• 자하연이 걸어온 길
  • 자하연한의원
  • 치료사례
  • 온라인 상담
  • 강연/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정심방요법
    • 우리 몸의 엔진, 심장
    • 심장을 다스리는 정심방 요법
    • 정심방 치료제
    • 자하연이 특별한 이유 7
    • 자하연의 치료철학
    • 자하연이 걸어온 길
  • 우울증
  • 공황장애
  • 강박증
  • 화병
  • 불면증
  • 폭식증
  • 청소년보약
9년째 강박증을 앓고...
1. 성별, 나이, 체중, 키를 알려주세요
31살, 153센티, 55kg

2. 주로 어떤 증상이 있으신가요?
모든 사물 및 문 열고 닫는 기능이 있는 것들은 전부 확인하고, 물건이 제대로 놓여져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3. 언제부터 발병하였나요?
2005.8월에 발병했고. 처음 약을 먹은건 2005.10월 중순부터 먹었습니다.

4. 현재까지 받았던 치료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약물치료, 상담치료 일주일에 한번씩 1번 1달 해보았으나 지리적 경제적으로 상담은 중단했습니다.

5.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무엇 때문인가요?
일생생활에 장애가 많습니다.. 처음 발병한 이후로 계속 의식하는 것들이 많아져서 지금은 수도꼭지, 정수기 물 받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옷입는 것도 잠그는 거 확인하고요. 열고 가능한 것들은 닫혀져 있는지 계속합니다. 현재 직장도 다니고 있는데 점차 다니는 것도 자신도 없고, 경제적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휴직할 생각도 있습니다. 현재 다니는 정신과에서 치매약으로 인증된 메만틴약이 강박증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학결론이 있어서 권유받고 있습니다. 최면치료도 권유받았는데 1시간 20만원이라고 해서 엄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도 원주입니다. 여기서 버스타면 1시간 30분 걸립니다!
안녕하세요. 자하연한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랜기간 강박증을 가지고 생활하고 계시네요.
약도 오래드셨고...많이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진료실에 있으면서 경험하는것 중 하나가 있습니다.
증상의 주관성과 객관성인데요.
어렵죠? 말이...

모든 환자분들의 증상은 모두가 주관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분 한분을 보면 매우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내 손톱의 가시가 가장 아프니까요.
주관적으로는 늘 내 병이 가장 힘이 듭니다.

그렇다면 의학이란 무엇이냐면요. 환자분의 주관적 증상들을 객관화 하고
치료기간을 정하고, 병의 경중을 판단하고...해서
객관화를 통해 정리해 놓은것이 의학 입니다.
판단은 물론 의사가 합니다. 교과서에 있는 방식으로 객관화 해서요.

님의 증상은 주관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힘든 증상이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긴 글 중에 가장 감사한 부분은 [현재도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강박증이 정말 심하면 아무리 경제적으로 힘들고, 상황이 않좋아도
직장을 다니실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을 다닐수 있다는 사실로.. 많은 희망을 가질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강박증의 원인은 [불안]입니다.
공황장애,범불안장애, 공포증 .. 이 네가지의 원인 감정이 [불안]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인들은 불안이 심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처럼 소심하거나,, 예민한 타입은 더 심하구요. 꼼꼼하고 정확한 여성분들은
더 심해질 확률이 높구요.
직장이나 가정에서 스트레스, 불안, 힘겨운 일들을 많이 겪으면 그만큼 더 힘들어지겠지요.

단순히 증상을 줄이는 치료 보다는
이젠 원인을 찾아서 근본을 치료해야 치료율이 높아질것 같아요.
약도 오래 복용하셨고.. 했기에..

증상 뿐아니라 증상과 현실과의 심리적 관계를 탐구하는것이 필요해 보이구요.
여기서 찾은 원인을 현실적으로 해결할수 있도록 해법을 찾는것 그리고
불안을 치료해서 생각들을 정리하는것, 등등 여러 치료방법들을 동원해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부분들, 불안이 생성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세심하고 정확하게
진단을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 오랜기간 증상이 있었기에, 당장 한달안에, 두달안에 완치를 드린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방문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하연에 초진시 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검사 결과와 제 진단을 통해 먼길 오신것
아깝지 않도록 유용한 정보들, 치료 계획들, 치료방법들에 대한 상세하고 세심한
정보들을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참, 당분간 직장은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정도 월차 쓰셔서 방문 주시구요. 토요일 보다는 평일이 진료시간을 길게
쓸수 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하는 큰 결정은 치료가 되면서 여유가 생긴
이후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든시기에 하는 결정들은 합리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힙리적이고, 지헤로운 결정을 하셔야 하는 시기라 여겨집니다.
고맙습니다.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