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못 자는 불면증 치료사례
심열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리는 불면증이 생긴 60대 중반의 환자분의 치료사례입니다.
주요 증상
- 잘 때 가슴 두근거림과 불면증
- 불안과 감정조절의 어려움
- 시도때도 없이 얼굴이 뜨겁고 식은땀이 남
치료결과 미리보기
총 4개월 소요
- 1개월 차 – 청심 처방 : 심열이 내리면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열감이 줄어듦.
밤에는 아직 가슴 두근거림이 크게 느껴짐.
- 2개월 차 – 청심+보심 처방 : 체온조절이 잘 되어 식은땀이 나는 날이 거의 없음.
일주일에 3~4일 정도만 가슴 두근거림으로 잠을 설침.
- 3개월 차 – 보심+청심 처방 : 감정컨트롤이 좋아져 불필요한 짜증과 화가 줄어듦.
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못 자는 날이 일주일에 1회 정도로 줄어듦.
- 4개월 차 – 보심 처방 : 밤에 두근거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입면시간이 줄어듦.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고 개운하게 일어나게 되어 치료를 종료함.
자하연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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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상황
밤에 침대에 눕기만 하면 가슴이 쿵쾅거려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자하연을 찾은 60대 여성 환자분이었습니다. 근래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고민이 많은 분이었습니다. 가족의 건강악화로 인해 힘든 마음에 예상치 못한 병원비로 금전문제까지 더해지자 매일 근심 크고 머리속이 복잡해졌습니다.
왠지 모르게 불안한 날들이 많아졌고, 날씨가 더운 것도 아니고 많이 움직인 것도 아닌데 얼굴이 상기된 것처럼 항상 뜨겁고, 식은땀이 줄줄 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불편했던 것은 가슴의 두근거림이었습니다. 낮에는 괜찮은데 잘 때 가슴이 두근거림이 크게 느껴져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니 수면의 질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쉽게 흥분하고 감정이 변동하는 폭이 커서 두근거리는 심장을 안정시키려 신경성 약물을 사용해도 잘 맞지 않아 자하연을 찾은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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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금전스트레스로 인해 쌓인 심장의 열이 만든 가슴두근거림과 불면증
✔️심박변이도 검사 결과
➡️스트레스 수치가 1.4배 정도 높았으며, 심장의 피로도가 3~40%정도 높게 나타남
➡️자율신경의 활성도는 정상범위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음
가족의 병세에 대한 두려움과 현실적인 고민 앞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쌓여있는 상태였습니다. 심박변이도 검사에서도 스트레스 수치가 1.4배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심장의 피로도 역시 건강한 사람에 비해 3~40% 높게 나타났습니다. 과로한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심장에 열이 쌓입니다. 특히 휴식을 위해 신체의 전반기능이 저하되는 밤에 심열이 더욱 거세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열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불면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자율신경의 활성도가 정상범위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많이 어긋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체열 검사 결과
➡️머리와 가슴에 열이 꽉 차 붉게 나타나고 있었음
스트레스로 심장이 지치고 심열이 울체된 것이 체열검사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심장에 쌓인 열이 위로 올라가 머리와 가슴이 붉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심장에 열이 가득 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작은 스트레스가 생겨도 자극이 되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감정의 조율까지 어려워졌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자하연의 치료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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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방 치료
이 환자분의 경우, 예상치 못하게 한번에 많은 스트레스가 생기면서 심장이 지치고 열이 쌓였고, 그로 인해 감정과 체온조절의 어려움, 가슴의 두근거림과 그로인한 불면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자율신경의 활성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기에, 정심방을 통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심열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청심 처방 > 심장에 울체된 열을 부드럽게 풀어 순환을 도움
✔️보심 처방 > 바닥난 심장에너지를 충전하여 심장기능을 정상화함
먼저 청심처방으로 심장에 꽉 차 있는 열을 부드럽게 풀어주었습니다. 순환이 좋아지면서 심장의 열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자꾸 위로 훅 올라오던 뜨거운 열감이 줄어들고 시도때도 없이 나던 식은땀도 점차 완화되었습니다. 그 후 보심처방을 추가하여 스트레스로 지친 심장에 에너지를 보충하여 저녁에 심하던 두근거림이 호전되었습니다. 심장에 힘을 주는 약재를 더하여 심장의 기능이 서서히 회복되면서 감정의 조율이 원활해져 심적으로도 안정되었습니다.
이렇게 정심방을 통해 심장의 열을 잘 풀어주고 스트레스에도 스스로 버틸 수 있는 수 있도록 심장에너지를 충전하자 눕기만 하면 더욱 두근거리던 증상이 사라지고 수면의 질이 좋아졌습니다. 이전에 비해 훨씬 편하게 잠자리에 들어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게 되면서 밝은 얼굴로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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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리
✔️ 스스로를 돌보며 스트레스 해소방안 찾기
✔️ 가슴이 두근거려 잠이 오지 않을 때 좋은 생활관리법 안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 상황에 변화가 생기면서 많은 혼란과 스트레스가 가득한 분이었습니다.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기에 휴식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스스로 스트레스에 갇히지 않고 자연스럽게 풀어내야 했기에 가족만큼 본인의 마음과 감정을 잘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드렸습니다. 소소한 곳에서라도 기쁨을 찾고 위안을 얻어가며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가슴이 두근거리고 생각이 많아 잠이 오지 않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이완시키는 자기 전 호흡법 등 생활관리법을 안내드렸습니다.
치료결과,
그리고 자하연의 한마디
정심방 치료 결과
심장기능의 회복 ➡️ 심장에 열이 내리고 심장의 기능이 회복되며 신체 기능 활성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강화 ➡️ 쉽게 심장이 지치지 않도록 스트레스에 버티는 힘을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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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연의 한마디
살다 보면 생기는 여러 스트레스들을 제대로 풀어주고 해소해주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심장에 피로로 쌓이면서 심열이 됩니다. 심장에 쌓인 열은 가슴두근거림, 상열감, 화병, 불안, 체온조절 불가, 불면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불면증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면, 밤 사이 심장이 휴식을 취하지 못해 심열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심열 상태를 방치하면 신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자율신경의 균형이 어긋나게 되면서 신체기능 회복을 위해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늦지 않게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해 잠을 못 자는 불면증이 나타나고 있다면, 심장의 열을 확인해 주세요. 피로하고 지친 심장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