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등 열감으로 인한 불면증 치료, 그 원인은 심열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에 열이 차면서 자다가 깰 정도로 등이 뜨거운 열감이 생긴 50대 환자분의 치료사례입니다.
주요 증상
- 등이 뜨거운 열감
- 자려고 누우면 더욱 심한 등열감
- 불면증
치료결과 미리보기
총 3개월 소요
- 1개월 차 – 청심 처방 : 심장의 열을 내리자 화끈거리는 등의 열감이 30%정도 줄어들었음.
아직 밤에는 등이 뜨거운 느낌이 있음.
- 2개월 차 – 청심+보심 처방 : 평소 등에 열감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좋아짐.
잘 때 등이 뜨거웠던 증상이 호전되면서 자다 깨는 일이 줄었음.
- 3개월 차 – 보심+청심 처방 : 알 수 없던 등 뜨거움이 사라지고 밤에도 숙면하게 되어 치료를 종료함.
자하연의 진단
1
몸과 마음의 상황
평범한 50대 후반을 보내고 있는 환자분이었습니다. 금전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일상이 달라진 것이 없는데 어느날부터 이상하게 등이 화끈거리고 뜨거움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잘 때가 제일 힘들었는데, 기온과 상관없이 등이 몹시 뜨거워 자다가 일어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잠을 설치는 날이 늘어나자 아침부터 피곤하고 지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삶의 질이 떨어졌다는 생각에 원인을 찾기 위해서 여러 검사를 해봤지만, 엑스레이, ct, mri로 등을 확인 해봐도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또 너무 등이 뜨겁고 더워 다른 사람에게 등을 만져보라고 해도 뜨거운 느낌은 별로 없다고 말해 마치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았다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어 큰 고통을 참아내기만 하다가 자하연을 찾아오신 분이었습니다.
2
검사 결과
금전 스트레스로 심장에 울체된 열이 등으로 나타나 생긴 등열감과 불면증
✔️체열 검사 결과
➡️상체의 전반적으로 붉은 열감이 나타나고 있었음.
➡️머리나 배에 비해 가슴과 등 쪽에 열이 울체되어 붉게 나타남.
체열검사를 해 보니 등과 가슴 쪽 상체에 열이 가득 차 있어 붉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이 과부하되면서 심장에 열이 쌓여 울체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등의 척추를 지나가는 배유혈이 장기의 열들이 빠져나가는 중심통로라고 보았고, 특히 5번 척추 근처의 심유혈은 심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경혈입니다. 심장에 쌓인 열이 몸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등 뒤를 돌아가면서 등에 열감이 느껴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심박변이도 검사 결과
➡️심장의 피로도가 높고 스트레스 지수가 평균 대비 40%정도 높았음.
➡️교감신경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3~40%정도 항진됨.
약 50여년을 큰 굴곡 없이, 금전적인 걱정 없이 살아왔기에 갑자기 생긴 금전문제가 알게 모르게 큰 스트레스로 이어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의 피로가 쌓여 심장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피로도가 높은 편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며 스트레스 지수 역시 평균적인 수치에 비해 40%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교감신경 역시 3~40%정도 항진된 상태로 자율신경의 활성도 역시 낮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심열이 가득하고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몸의 긴장이 과한 상태가 지속되다보니 자율신경의 활성도 역시 떨어져 있었습니다. 밤에는 중심체온이 내려가야 하지만, 자율신경이 불균형해지면서 체온조절에 어려움이 생겼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밤에 누우면 등이 바닥과 맞대어 있어 몸 속의 열이 잘 빠져나가지 않고 흐름이 막히니 온도변화에 대한 감각이 더욱 예민해져 열감이 크게 느껴져 불면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자하연의 치료과정
1
정심방 치료
이 환자분은 갑자기 생긴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였고, 그로 인해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며 생긴 심열이 등에 열감으로 이어진 케이스였습니다. 심열이 계속되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감각이 예민해지고 조절기능인 자율신경이 흔들리면서 밤에 특히 등의 열감이 심해 불면증까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과열된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심장의 기능을 바로잡는 정심방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청심 처방 > 심장에 쌓인 열을 내려 등에 가득한 열을 빼냄
✔️보심 처방 > 피로가 쌓인 심장에 에너지를 충전하여 자율신경과 신체의 기능을 회복
등에 가득한 열감에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었기에 우선 심장의 열을 내리기 위해 청심처방을 사용했습니다. 울체되어 있었던 심열이 부드럽게 풀어지면서 심장이 편안해지면서 등이 화끈거리던 열감이 완화되었습니다. 여기에 신체기능의 회복을 위하여 보심을 추가로 처방했습니다. 심장의 에너지를 충전하여 스트레스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심장을 강하게 만들자, 마구 항진되었던 교감신경이 안정이 되고 자율신경 역시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청심과 보심으로 심장을 진정시키고 기능을 회복시키자 밤낮으로 환자분을 괴롭히던 등의 열감도 호전되었습니다. 등이 뜨거워 잠에서 깨는 일도 없으니 불면이 사라지고 숙면을 취하게 되어 삶의 질이 상승하여 치료를 종료했습니다.
2
생활관리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 찾기
✔️ 순환과 심열관리에 좋은 생활관리법 안내
그동안 스스로 생각하기에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 살았었기에, 갑작스러운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분이었습니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잘 다룰 수 있도록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으실 수 있도록 조언했습니다.
또한 심장이 지치고 기능이 저하되어 심장이 과열되고, 순환이 되지 않아 심장에 열이 가득 차는 상황을 대비해서 순환과 심열관리에 좋은 생활 관리법을 함께 안내했습니다. 심열에 좋은 약차, 지압법, 호흡법, 운동법 등의 다양한 관리를 공유하여 집에서도 편하게 스트레스와 심열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치료결과,
그리고 자하연의 한마디
정심방 치료 결과
심장기능의 회복 ➡️ 심장에 쌓였던 열이 내리고 등의 열감이 줄어듬
자율신경의 안정 ➡️ 교감신경이 안정되고 자율신경이 활성화되며 신체 기능 원활해짐
&
자하연의 한마디
겉으로 보기에도 멀쩡하고, 손을 대 봐도 이상이 없고, 여러 검사를 받아봐도 별다른 문제 문제가 없는데 스스로는 열감이 심하게 느껴지면 불편하고 답답한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등이 뜨거운 열감은 등의 문제가 아니라 심장에서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지친 심장에 쌓인 열이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죠.
또한 잘 때에는 모두가 등을 편안하게 뉘여 자기 때문에 자는 동안 등의 열감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이는 불면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잠을 못 자면 아침이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풀리지 않으니 심장의 무리도 계속되어 심열과 신체기능 저하, 자율신경실조와 불면증 사이에 악순환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의 열감으로 인해 자다가 깨는 일이 많아진다면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편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