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한 육체적 노동을 하거나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일시적인 피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없이 6개월 이상 심한 피로감이 지속되고, 충분한 휴식에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으며, 50% 이상의 활동력 감소를 초래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최근 만성피로 증후군은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층에서 주로 관찰되며 여성에서 남성보다 2배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만성피로 자가진단
평소 피로감이 지속되고 잠을 자도 피곤한 상태라면 혹시 만성피로 증후군은 아닌 지 자가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3개 이상 6개월 넘게 지속된다면 이미 만성피로 상태입니다.
-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
- 하루 종일 항상 나른하다.
- 일이 짜증나고 싫증이 난다.
- 집중력이 떨어져 일이나 학업의 진전이 없다.
- 목이 붓고 아프면서 이물감이 있다.
- 몸이 무겁고 아프다
-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일어나면 개운치 않다.
- 하품이 자주 난다.
- 머리가 무겁고 두통도 온다.
-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다.
-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하며 설사나 변비가 생긴다.
- 어깨나 목뒤가 뻐근하고 결린다.
- 불만이 많고 신경질적이다.
- 대화하기가 귀찮다.
- 성욕이 감퇴된다.
만성피로는 왜 나타날까요?
동의보감에서는 피로를 ‘허로’라고 부릅니다. 해석하면 몸이 허해져 힘들다는 뜻입니다. 만성피로는 특히 한방에서 과도한 스트레스, 과음, 과로, 심한 육체적 운동, 잦은 밤샘, 오랫동안 지속적인 피로, 운동부족, 음식물 과다 섭취, 적절하지 못한 주위 환경, 체질에 적합하지 않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기혈, 장부의 원기가 손상되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상과 질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허
쉽게 피로하고 권태감이 잦아 말하기도 싫고 움직이기도 귀찮아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한 상태를 유지하며 숨소리는 미약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잘 흘립니다.
혈허
안색이 창백하고 손톱, 발톱, 입술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머리가 어지럽고 개운치 않으며 잠을 잘 못 자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여성의 경우는 생리불순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양허
손발이 차거나 몸에 냉기가 많은데 특히 허리 아랫부분이 차며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약합니다. 소화불량, 설사가 잦고 온도 변화에 민감해져 감기에 자주 걸리며 잘 낫지 않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 성기능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음허
몸이 마르고 입이 바짝바짝 타며 피부가 몹시 건조하고 거친 편입니다. 작은 일에도 잘 놀라며 잠이 안 오고 자면서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오래 기침을 하며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피로의 주요 원인 <심허증>
심장을 조율하여 몸과 마음을 다스리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사소한 스트레스도 크게 걱정하며 신체적으로 정상적인 기운의 흐름을 막아 울체 되어 초조 해집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해 약해진 심장 기능을 회복해야 번아웃증후군과 불면,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치료 전
이상을 나타내는 어둡고 붉은 부분이 다수 분포되어 있음.

치료 후
양호한 상태를 뜻하는 노란색으로 많은 부분이 호전됨. 특히, 심장 부위의 변화 주목.
심신의 허
피로에는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피로가 있습니다. 우리가 일을 하거나 신경을 쓰게 되면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자연히 몸과 마음이 함께 지치게 됩니다. 몸이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면 이 신호에 따라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크고 좋은 치유입니다.
정신적인 피로
정신적 피로에 좋은 용안육과 백복신이라는 약재로 가슴을 시원하게 내리고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처방을 합니다. 인삼과 황기, 당귀 등의 보약으로 기운을 내주고, 원지와 목향으로 머리를 개운하게 합니다. 여기에 향부자라는 약재를 첨가하여 왔다 갔다 하는 생각의 뜨고 내림을 가라앉혀줍니다.
육체적인 피로
과로로 인한 경우 소화기와 중앙을 보해서 기를 올려주는 처방을 쓰며, 황기와 인삼이 주약입니다. 시호와 승마로 거들어 올려주기 때문에 과로로 인한 입맛 없음과 피로,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도와주며 과로로 인한 체질에도 많이 쓰입니다.
자하연의 만성피로 치료
<정심방>을 통한 자하연의 만성피로 치료
심장을 바로잡는 <정심방>요법을 통해서 허약해진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기혈을 보하여 신체적인 활력을 높이며 심신이 조화롭도록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것이 자하연의 만성피로 치료 핵심입니다.
만성피로에 좋은 약재
만성피로를 바로잡는 자하연의 안심, 보심, 청심
자하연의 <정심방>의 세 가지 치료 원리를 효능별로 특화하여 환자의 상황이나 증상에 맞게 처방하는 치료제입니다. 심장을 조율하여 감정을 다스리는 자하연만의 독보적 치료 원리로 환자의 체질과 증상, 상황에 맞춰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안심으로 심장을 편안하게
배터리가 점점 방전되어가는 휴대폰은 완전히 꺼지기 전에 충전기를 연결해서 필요한 만큼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해주어야 합니다. 정심방 안심도 이와 비슷합니다. 우리의 심장이 완전히 방전되어 몸도 마음도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종의 심장 피로회복제 역할이죠. 안심이라는 이름처럼 심장을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일상의 컨디션을 되찾고 저하된 의욕과 기력 회복을 돕습니다.
불안감을 자주 느끼는 분들, 공황장애가 있으신 분들, 불면증이나 집중력이 부족한 분들이라면 안심으로 불안을 잠재우고 평온을 되찾는 데에 탁월합니다.
증상
강박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급성 불면증, 감정 기복, 환청 , 환시, 화병
보심으로 심장을 지키다
지친 심장의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안심에서 나아가 보심은 말 그대로 심장을 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더 튼튼한 심장을 가꾸기 위해서 심장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신체의 활력도 되찾아주는 것이 보심입니다. 허약해진 심장 탓에 무기력을 느끼는 게 일상이 되고 어떤 일에도 의욕을 느끼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보심으로 심장을 달래고 기력을 채워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체력 저하, 대인기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에게 보심은 적절한 처방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증상
우울증, 만성 불면증, 좌절감, 기억력 저하, 의욕상실, 대인기피, 체력 저하, 공포증
청심으로 심장을 맑게
우리의 심장이 지나치게 허약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와 반대로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 역시 몸과 마음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한껏 달아올라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엔진 상태가 지속되면 그만큼 불안감, 긴장감, 공포감도 점점 더 극대화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과열된 심장을 식혀주는 것이 청심입니다. 머리와 가슴을 맑게 해주는 데에 탁월하여 학업에 집중해야 하면서도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 분들,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처럼 마음의 불안과 긴장이 항상 자리하고 있는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가슴에 울체가 쌓여 미칠 듯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증상 때문에 고생하시는 화병 환자분들도 심장에 냉각수를 부어 진정시키듯 청심으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
화병, 분노 증후군, 감정 기복, 짜증, 조증, 망상, 환청, 환시, 만성통증
개인별 맞춤형 처방이기 때문에 체질과 증상에 맞춰 약재를 가감하여 처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