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체내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땀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활동 중 하나입니다. 일교차가 높은 환절기나 여름철이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더운 날씨와 환경 또는 운동이나 노동을 해서 흘리는 땀이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땀이 많이 나거나 긴장이 심한 상황에서 땀이 난다면 문제가 됩니다. 땀이 많이 나는 것 때문에 불편하다면 몸과 마음을 한 번쯤 점검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한증은 왜 나타날까요?

땀을 흘리는 것도 체질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으며 그 치료법 또한 다릅니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경우

평소에 열이 많고 더위에 약한 체질로 속열이 많아 땀이 많은 경우입니다. 주로 손발보다는 가슴이나 목 위, 머리, 얼굴 쪽으로 땀이 많이 나며 더위를 많이 타고 더우면 가슴부터 답답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시원한 환경을 만들고 얇고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이나 냉한 것을 좋아하더라도 되도록 너무 찬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몸이 허하고 냉한 체질

비교적 빨리 지치거나 피곤해하고, 평소 추위를 많이 타며 잘 때 땀을 많이 흘려 옷이 흠뻑 젖는다면 이 경우에 가깝습니다. 과로하거나 체력이 떨어지면 식은땀이 나기도 하는 이 성향은 평소 더울 때는 땀이 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피로하거나 지쳤을 때 땀이 나며 손발, 위장, 복부 등이 냉하고 기운이 허한 것이 원인으로 허한 기운을 채워줄 수 있는 보양식으로 몸과 마음을 보해주고 충분한 휴식과 잠을 통해 기운을 회복해야 합니다.

신경이 예민한 경우

예민하고 신경이 날카로운 경우 스트레스에 유독 취약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이 과열되면 가슴이 과열되면 가슴이 과도하게 두근거리거나 교감신경계가 흥분하여 다량의 땀을 배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불안과 긴장이 땀의 주요 원인인 경우로 시험을 볼 때, 사람들과 악수를 할 때,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주로 손발에 땀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난다면 우선적으로 치료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다한증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불안과 긴장으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이상입니다.

다한증은 긴장, 불안 등 외부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계에 이상현상이 일어나 필요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증상입니다. 보통 긴장하고 불안하면 땀이 나는 건 자연스러운 신체증상이지만 무엇이든 과도하여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불안과 긴장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힘과 땀의 분비량을 신체 스스로가 조절할 수 있도록 신체 조절 능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함께 필요합니다. 자하연 한의원은 심장을 다스려 자율신경계를 조율하는 정심방 요법을 토대로 체질적 요인 및 불안, 긴장으로 인한 다한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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