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미 불면증은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불면증으로 잠을 잘 모자면 에너지가 충전이 되지 않아 무기력해지고 일의 능률이 떨어지며 만성피로와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도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을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이유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창 성장 중인 나이에는 성장호르몬은 깊이 잠들었을 때 주로 분비되기 때문에 성장기에 잠을 적게 자면 키가 클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게 되고 성장이 멈춘 사람은 더 빨리 늙는다고 하기도 합니다.

19시간 동안 깨어있다면 알코올 농도 0.08%에 해당할 만큼 주의력과 운동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수면 재단에서는 매년 10만 건의 교통사고가 수면부족으로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고 미국 시카고 연구팀은 잠을 4시간으로 줄이면 포도당 처리 능력이 떨어져 당뇨병의 전조증세가 나타난다는 결과를 영국의 학술지 ‘랜셋’에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밖에도 수면부족이 계속되면 백혈구가 줄고, 면역시스템이 깨지며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비정상적으로 늘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좋은 잠이란 어떤 것인가요?

좋은 잠이란 몇 시간을 잤느냐 보다는 어떻게 잤느냐가 중요하겠죠. 의학적으로 좋은 수면이라 하면 아침에 눈을 떠서 5분쯤 후에 상쾌한 기분이 드는 상태를 말합니다. 낮에 졸리거나 집중하기 어렵다던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등의 장애들을 일으키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수면이 되려면 잠자리에 누워 5~10분 내에 잠들 수 있어야 하며 자주 깨지 않아야 합니다. 수면시간은 보통 8시간 정도로 보고 있지만 하루 4~5시간만 자도 충분한 사람들도 있고 9~10시간 이상을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성 불면증의 원인 심허증

예민하고 겁이 많은 사람 (심담허겁)

심장과 담이 약해져서 불면증이 오는 경우로 대인관계를 두려워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으며 무언가 겁에 질린 상태입니다. 매사가 두렵고 일상생활하는데 힘이 많이 드는 유형입니다.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사람 (사려과다)

도시인들에게 가장 많은 불면의 형태로 자려고 누우면 별 생각이 다 나는 경우로 자식 걱정, 돈 걱정, 건강 걱정, 일 걱정 등 걱정이 많은 스타일입니다. 이런 분은 보통 비위가 약하고 소화기가 약한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 전

얼굴 전체가 붉은 색으로 극심한 상열증상을 보임

치료 후

양호한 상태를 뜻하는 노란색으로 많은 부분이 호전됨

급성 불면증의 원인 심열증

분노가 가득한 사람 (심화항염)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급성적으로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돈을 떼이거나, 남들로부터 버림받거나 따돌림을 당한 경우, 남편이 바람피운 경우 등으로 잠자리에 누워도 화나고 분노가 일어나 불끈거리며 잠이 달아나게 됩니다.

급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동반할 경우 (심허증)

매사가 내 탓이고, 운도 없고 못난 사람으로 자신을 간주하며 자신을 비관합니다. 자책감과 자학감이 일며 때론 자살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얼굴 전체가 붉은 색으로 극심한 상열증상을 보임

치료 후

양호한 상태를 뜻하는 노란색으로 많은 부분이 호전됨

정확한 검사와 수면습관 점검을 통해 정확한 원인 제거에 초점을 둡니다.

불면증은 의식하면 할수록 더욱 심해지는 질병입니다. ‘몇 시간 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수면부족’이라는 식의 강박관념은 오히려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하연 한의원의 불면증 치료는 첫째, 원인론적 치료로써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 그 원인을 제거합니다. 둘째, 수면주기, 수면습관 등을 점검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아 바람직한 변화로 유도합니다. 셋째, 심리, 정서적인 문제들과 얽혀 있을 경우에는 환자와 불면증의 성격에 따라 행동 및 인지요법, 이완요법 등을 통해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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