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질환 – 페이지 3 – 자하연 한의원

40대부장님의 발표불안 치료사례

승진 후 업무 보고, 발표 시 불안감이나 긴장도가 유독 높아지면서 회의가 두려워지고 실수도 잦아지기 시작했다.

회사로 부터 업무적 능력에 대한 기대치는 높고, 스스로도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지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었다.

특정사건을 겪은 뒤, 일주일 넘도록 잠을 한 시간도 제대로 못주무신 상태로 내원하셨고 들어설 때부터 많이 피로한 모습이었다.

40대 초반에 꽤 높은 직급을 달았고, 마치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처럼 느껴져서 승진을 하고 나서부터 오히려 더 일에 몰두하게 되었다.

학창시절의 트라우마로 대인 관계를 어려워 하며 스트레스를 받던 여대생이었다.

우울증으로 인해 몇 달을 고생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기내 내원한 20대 대학생이었다.

20대 휴학생으로, 휴학하는 오랜 기간 동안 무기력과 우울감에 빠졌고 점점 더 깊어지는 것 같아 자하연을 찾아오게 되었다.

공부를 참 잘하는 모범생 친구였다.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때 부터 시험불안이 나타나기 시작해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남짓 된 환자분이었다. 사업진행에 이혼 준비까지, 혼자서 공황을 극복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한다.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친구 관계에도 문제가 없었다.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대학 진학 후에는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자존감이 점점 상실됐다.